오륜대걷기축제

오륜대걷기축제는 지역 민간 축제 발굴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체험형 생태힐링 테마길 홍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걷기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지역의 유수 중견기업들이 함께하고, 작은 후원과 협찬이 모여 2019년 시작된 지역민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걷기행사입니다.
2023년 오륜대걷기축제는 이슬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1천여명의 참가자와 100여명의 자원봉사자, 20여개의 중소 후원사가 함께하는 성공적인 축제로 마무리 했습니다.
본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부산시 금정구를 세계적인 걷기 브랜드 도시로 국내·외 홍보하고, 걷기를 통한 도시 관광 활성화와 걷기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2024년에는 참가인원 5,000명, 국내·외 관광객 500명 유치를 목표로 합니다.

2023년 4월 15일(토) 금정구 스포원파크에서 열린 오륜대걷기축제는 1,000여명의 시민들의 열렬한 참여로 성황리에 마쳤다. 축제 당일 비소식에도 오륜대걷기축제위원회의 준비과정은 흔들림이 없었고, 오륜대걷기축제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열망 또한 그러했다.
오전 10시 20km구간을 시작으로 11시 30분 10km, 12시30분 5km구간을 출발하였고, 스포원을 출발점으로 홍법사(5km 반환점), 상현마을(10km반환점), 오륜대 땅뫼산(20km)을 돌아오는 코스로 이루어졌으며 개인의 편의에 따라 다양한 코스를 선택해 걸을 수 있도록 이루어졌다. 코스 반환점에서 손등 도장을 받아 완보하면 완보 뱃지를 지급하였다.
오전 11시 개회식에서는 참여시민 2명과 공동대표가 함께 축하 폭죽을 터트리며 개회를 알렸다. 일반적인 행사와는 달리 의전이나 고루한 형식을 갖추지 않고 축제를 준비한 대표와 참여하는 시민의 대표가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는데 의의가 있었다.